'폭싹'만? '더글로리'→'마스크걸'...염혜란이 곧 장르!
서로 다른 성격, 장르, 톤의 작품 속에서 염혜란은 한결같이 ‘진짜 사람’을 만든다.
단순한 피해자에 머무르지 않고, 삶을 스스로 바꾸기 위해 움직이는 강현남이라는 인물은 염혜란의 연기력을 통해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전작 〈마스크걸〉에서 보여준 광기 어린 모성애를 완벽히 벗어던지고, 이번엔 투박하고 거친, 하지만 뭉클한 모성애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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