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폭탄 던진 후… '골프광' 트럼프, 곧바로 '티샷'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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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던진 후… '골프광' 트럼프, 곧바로 '티샷' 날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발표 후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안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의 골프 일정은 언급하지 않은 채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런 소토 민주당 하원의원도 "전사자 추도식, 대규모 해고, 증시 붕괴가 오늘 모두 벌어지고 있는데, 대통령은 사우디 골프 대회에 참석 중"이라며, "로마가 불타는데 그는 바이올린이나 켜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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