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챔피언결정전(챔프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 36-24, 22-25, 19-25, 11-15)으로 패했다.
3세트 초반 숨을 고른 김연경은 10-12, 2점 지고 있던 상황에서 연속으로 디그를 해낸 뒤 직접 공격에 가담해 득점하며 끌어가던 분위기를 바꿨다.
흥국생명은 2세트 중반부터 조직력이 살아난 정관장에 밀렸고, 결국 22-25로 3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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