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윤 파면, 한국 '속수무책' 해소…극우 표층화·표현의 자유 훼손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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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윤 파면, 한국 '속수무책' 해소…극우 표층화·표현의 자유 훼손은 과제"

외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한국이 직면한 국내외 문제 해소를 불가능하게 한 정치적 위기 해소로 봤다.

미 CNN 방송도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 의제로 수십 년 간의 외교 정책을 뒤집고 세계 무역 체계를 해체하는 우려스런 상황에서 세계 주요 경제국이자 미국의 핵심 동맹의 지도자가 부재했던 장기간의 위기가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차기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동시에 중국의 경제 협력 강화 제의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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