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엔트리에서 투수 인원이 13명이었고, 내일(5일) 엔트리를 바꾸려고 했다"며 "그런데 "어제(3일) (홍)종표의 플레이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좀 안 좋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홍종표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분명히 메시지를 전달했다."어려운 시기에 다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며 "다같이 열심히 하는 상황에서 좀 더 분발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
몸 상태가 회복된 박찬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이범호 감독은 "수비도 괜찮다고 하고, 타격이나 주루도 괜찮다고 하니까 (예정대로) 5일 엔트리에 등록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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