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펜 잊힐라'…프랑스 극우 정당서 대안론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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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펜 잊힐라'…프랑스 극우 정당서 대안론 '금기'

프랑스 차기 대권을 노리는 극우 정당 국민연합(RN) 내에서 사법 리스크를 떠안은 마린 르펜 의원의 '대안'을 언급하는 일이 금기시되고 있다고 일간 르몽드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RN 내에서는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은 르펜 의원의 2027년 대선 출마가 결국 불발되면 조르당 바르델라 당대표가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여겨졌다.

실제 르펜 의원은 지난달 31일 법원의 판결 이후 두 차례나 차기 대선에 바르델라를 내세운다는 '플랜 B'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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