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는 4일 오후 6시를 기해 최고단계 비상체제인 '갑호비상'이 해제됨에 따라 현장에 투입했던 기동대 대부분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0시부터 경찰력 100%를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이 발령되자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14개 기동대는 물론 산하 1급서인 25개 경찰서에서 비상설부대 1개 중대씩을 편성해 헌법재판소와 국회, 대통령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주요 시설에 투입한 바 있다.
경찰은 서울에 지원을 나간 기동대 중 4개 중대를 제외한 모든 부대를 복귀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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