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하자 헌재 대심판정 방청객석에선 박수 소리가 짧게 들렸다.
오전 11시쯤 대심판정에 들어온 재판관들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고로 월 1500만원 상당의 대통령 연금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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