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직썰] “대통령을 파면한다”…욕설 터진 탄핵반대 집회
11시5분께 문 권한대행이 탄핵 사건 적법 요건에 대한 헌재 판단을 설명하고 있을 무렵, 일부 시위자 사이에서 들뜬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헌재의 판결이 결론으로 치닫을 무렵인 11시15분께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선 욕설이 사라지고 침묵만 흘렀다.
최종 선고 직후 일부 시위자들이 어두운 얼굴로 집회 현장을 떠났지만, 시위자 대부분이 격앙된 표정으로 현장에 남아 갑론을박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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