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121일 만인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오자 대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대전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100일이 넘는 기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헌법재판소의 상식적인 파면 선고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어제까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투쟁해왔다"며 "이(파면 결정)는 내란에 맞선 시민들의 끈질긴 투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