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온 단체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와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로 대표되는 '여의도파'는 헌재 결정에 승복하는 입장을 냈지만,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을 위시한 '광화문파'는 불복종 투쟁을 선언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비록 정치적 구호는 달랐을지라도 두 달 내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 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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