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대 부응 못해 죄송"…승복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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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대 부응 못해 죄송"…승복 언급은 없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

윤 전 대통령은 150자가 조금 넘는 이 입장문에서 헌재 결정을 수용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헌정사에서 현직 대통령이 탄핵심판에 의해 탄핵되는 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윤 전 대통령이 두 번째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헌재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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