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찰이 외신 기자와 연구자들의 활동에 사전 허가를 요구하면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논란이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템포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인도네시아 국가경찰령 제3호를 발령하고 외국 기자나 연구자가 특정 장소에서 활동할 경우 '경찰 허가증'을 받도록 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인도네시아 영토에 대한 국가 주권을 유지하고, 외국인, 특히 분쟁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 기자들은 기존 법률과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한 인도네시아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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