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단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정성룡은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2004시즌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정성룡은 뛰어난 경기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던 경북 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구단에 연락해 기부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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