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후 진행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우리는 대통령 궐위라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당장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들께서 느끼고 계실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미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상호 관세 대응, 탄핵 결정 관련 대규모 집회 시위로부터의 치안 질서 확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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