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8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원일치로 인용한 가운데 뮤지션 하림이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시민들을 응원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하림은 “당연히 파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만약에라도 안 되면,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며 “(파면 결정으로)더 이상 사람들이 거리에서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싶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연일 거리에서 집회가 이뤄진 가운데, 하림도 지난해12월 24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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