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한 데 대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회에 짙게 드리워졌던 혼란·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날 정 교육감은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파면 결정 직후 입장문을 내 “헌법재판소의 역사적 판결을 환영한다”며 “4개월 전 역사가 한순간에 퇴행할 위기 앞에서 우리 시민과 국회는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 헌법정신과 민주주의를 지켜냈으며 오늘 헌재는 이를 재확인해줬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3일 만에 이뤄진 헌재 선고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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