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111일 만에 결론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열고, 재판관들의 다수 의견을 설명한 뒤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선고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을 초월하여 사회공동체를 통합시켜야 할 책무를 위반했다”며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등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헌법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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