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경찰, 4일 '갑호비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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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경찰, 4일 '갑호비상' 발령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인 4일 경찰청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체제인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한편, 선고 당일 자정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발령되는 갑호 비상은 최고 수준의 경찰 비상근무 체계로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력 100%까지 동원 가능하다.

경찰은 선고 당일 서울 도심 곳곳에 전국 210개 기동대 약 1만4천명을 비롯해 형사기동대, 대화경찰을 동원하며 경찰 특공대 30여명도 배치해 테러나 드론 공격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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