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4일 “각자의 생각과 조금 차이가 있더라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우리가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든 싫든 헌법재판소의 심판은 우리 국민이 스스로 선택한 가장 덜 나쁘다고 채택한 절차이고 단심제인 헌재의 최종 결정은 가장 마지막 선택”이라며 “우리가 이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대한민국은 나아가야 할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는 출범 이후 거창한 담론보다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양극화 해소와 같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며 “우리는 우리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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