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타사에서 이전된 퇴직연금 DC·IRP 적립금 중 61.2%가 ETF를 비롯한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됐다고 4일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김순실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연금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실물이전 제도 도입 초기 한국투자증권으로 가장 많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순유입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투자 편의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시스템 정비와 인적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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