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하고 커브로 볼 배합을 바꾼 건 나였다"라며 "원태 형이 나 욕 안 먹게 하려고 그렇게 말한 것 같다.그냥 명백한 내 잘못이었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사실 이날 최원태는 강민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삼성은 올해로 40세를 맞은 강민호의 뒤를 이을 '포스트 강민호'의 발굴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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