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은 쉬어가는 타순?…쉴 틈 안 주는 KT 권동진 “인식 바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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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은 쉬어가는 타순?…쉴 틈 안 주는 KT 권동진 “인식 바꿔야죠”

수원|주현희 기자 이 감독은 3일 수원 LG전에서도 권동진에게 9번타자 유격수로 또 한 번 선발출전할 기회를 줬다.

올해 강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를 테이블세터로 내세우는 KT로선 권동진이 9번타순에서 사실상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해주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KT 권동진이 3일 수원 LG전 5회말 1사 후 3루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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