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선고날…통신3사 "광화문·안국역 일대 트래픽 폭증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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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선고날…통신3사 "광화문·안국역 일대 트래픽 폭증 대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오늘(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 3사가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광화문·안국역 일대의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말부터 광화문 일대, 안국역 인근 등 대규모 집회로 인파가 몰린 곳에 이동기지국, 임시중계기, 발전 장비 등을 설치하고, 상주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시로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면서 특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기지국 등 현장에 배치된 통신시설의 보호와 현장 인력 및 일반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지국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거나 경찰 순찰을 강화하는 등 경찰청과 협력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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