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부상 탓에 입지가 좁아졌던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치며 타율 0.381(36타수 11안타)를 마크, 개막 엔트리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의 생존 경쟁은 처음부터 험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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