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길] 지리산 봄 마중, 구례 산수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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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길] 지리산 봄 마중, 구례 산수유 길

지리산 성삼재와 차일봉엔 하얀 잔설이 아직 녹지 않았는데 산 아래 구례 산동면에는 노란색 파스텔을 칠한 듯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꽃 담길'이라 명명된 1-1코스는 산수유 사랑공원, 산수유 문화관, 반곡마을을 지난다.

산수유 시목지는 남도 이순신 길 백의종군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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