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런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첫 월급 전액인 200만원을 모두 기부한 성남시청 소속 공무원 A씨가 기부금과 함께 전달한 손편지 내용이다.
북한이탈주민 성남시 공무원 A씨가 기부금과 함께 전달한 손편지.(사진=성남시) 4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6년 전 홀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A씨는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2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한편, 성남시는 생활 기반이 부족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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