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 조선업 도약' 모색…울산 민관학연 네트워크 구축

울산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조선업 관련 한미 협력 분위기에 맞춰 지역 조선업체,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는 조선업이 한미 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는 상황을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육성과 발전 기회로 만들고자 이번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 조선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다"며 "조선산업 발전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