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근거한 미국 관세부과 예외 조처를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유치 홍보에 나섰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기본·상호관세 부과 대상에 캐나다와 함께 멕시코가 제외된 것은 반길만한 일"이라며 "그 근거가 된 USMCA를 활용하기 위해서 관세 영향을 받은 국가의 기업들이 멕시코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자동차협회(AMIA)에 따르면 업체들은 지난해 396만4천12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이 중 70%가량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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