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러 파병 우려' 담긴 北인권결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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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 '러 파병 우려' 담긴 北인권결의 채택

유엔 인권이사회가 3일(현지시간)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를 채택했다.

인권이사회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58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4개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다.

북한인권결의는 2003년 유엔 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인권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3년 연속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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