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연루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법원서 유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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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연루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법원서 유죄 확정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연루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관련자들이 3일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錢主)' 손모 씨 등 사건 관련자 9명에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손 씨 역시 시세조종에 계좌가 동원됐지만 이를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았고, 이같은 혐의가 이날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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