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한국에 대해 26%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무력화됐지만, 정부는 아직 한미 FTA 재협상 논의까지 거론하는 건 성급하다며 선을 그었다.
이미 트럼프 1기 때 재협상 경험이 있고, 지난 2일(현지시간) 26%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로 FTA 체제가 사실상 무력화한 만큼 재협상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미국 정부가 지금껏 예측만 무성했던 상호관세 부과 조치를 공식 발표한 만큼 우리 정부도 본격적으로 미국과 협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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