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예산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재해 관련된 예산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아직 조사 중이라 명확한 (피해) 규모는 산정할 수 없지만, 지난번 강원도 산불보다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올해 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1조6천억원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집행)하고 나면 사실 여유가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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