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반찬까지 챙겨주며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20년 지기를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이날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B씨는 고아로 자랐던 A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반찬을 만들어줄 정도로 A씨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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