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곳이 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를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장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생중계 시청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돼야 한다'는 경고 성격의 공문을 발송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광주·경남·서울·세종·전남·전북·울산·인천·충남 등 9개 시도교육청은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생중계를 교육 과정에 자율적으로 활용하라는 권고 공문을 최근 각 학교에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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