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보 당국이 자국 내에서 간첩 활동을 벌인 필리핀 국적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들이 3일 보도했다.
필리핀 군사정보기관 내부 첩보원인 헤레라는 2021년부터 중국이 이번에 체포한 데이비드와 알버트, 나탈리 등 3명을 작전요원으로 포섭해 중국으로 파견했다고 CCTV는 전했다.
중국 당국의 필리핀 간첩 체포 발표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의 중국 간첩 용의자 수사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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