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리포트] “지금은 1군에서 뛸 수 있는 상태 아냐”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두산 김민석, 타율 0.167 부진에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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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리포트] “지금은 1군에서 뛸 수 있는 상태 아냐”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두산 김민석, 타율 0.167 부진에 엔트리 말소

김민석은 1군 9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근 부진이 길었던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21)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김민석은) 지금 1군에서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다”며 “캠프 때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선구안이 완전히 무너진 것 같다.1군에서 경기를 뛰는 것보다 2군에서 스스로 문제점을 찾는 게 좋다고 본다.실전과 연습을 병행하며 무너진 밸런스를 찾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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