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지역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소속 대원들이 “보급받은 진화복에는 제조사도 적혀 있지 않고, 헬멧에는 녹이 슬고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산불진화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입사 3개월 만에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한 조합원은 “산림청으로부터는 영상 교육만 받았다.지난주 산불 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로부터 인수·인계받은 교육 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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