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2시 서울 안국역 5번 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시위는 예상보다 한산했다.
그러면서 “시위 분위기가 격해지면 서부지법 폭동 사태가 떠오른다”며 “이 때문인지 선고 당일 헌재 인근 은행들이 문을 닫는다고 들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시위에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나라 걱정에 집회에 나왔다”며 선고 당일 기각 또는 각하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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