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미국의) 해방의 날"이라며 '관세전쟁'의 하이라이트 격인 상호관세 발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많은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선 기본 관세에다가 국가별로 차등화된 개별관세를 추가한 상호관세를 9일부터 부과한다고 밝혔는데,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한국에 25%를 부과키로 하는 등 60여개의 국가를 이른바 '최악의 침해국'(worst offenders)으로 분류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에 적용할 관세율이 25%로 적힌 패널을 제시했는데,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관세율이 26%로 표시돼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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