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에 보탬…" 돼지저금통 들고 의성군청 찾은 70대 할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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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에 보탬…" 돼지저금통 들고 의성군청 찾은 70대 할머니(종합)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 영덕 등 각 지자체에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에 할머니 A(70대)씨가 돼지 저금통 두 개와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들고 찾아왔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영덕에 들어온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1만3천346건, 25억8천953만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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