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에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에 할머니 A(70대)씨가 돼지 저금통 두 개와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들고 찾아왔다고 3일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 후 의성군에는 지난달 27일부터 11억200만원의 산불 피해 기부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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