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경영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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