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주 4·3사건 제77주년을 맞아 국가 권력에 의한 무고한 국민 희생에 대한 진상규명과 적절한 피해 보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77년 전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는 무참한 국민들의 학살이 있었다"며 "제주도민 28만명 중 5만5000명이 희생됐고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국가 권력에 의한 무고한 국민의 학살, 무고한 국민의 희생, 이런 일들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조한 우 의장은 "국회가 진상 규명과 적절한 피해 보상 등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문제를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