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내 임도 개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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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내 임도 개설 필요"

박완수 경남지사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산불 피해 대책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산불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이번 산불은 험한 산악지형과 국립공원 내 임도가 없어 야간 진화대 투입이 어려웠다"며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립공원 내 임도 개설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건의한 사항은 산불 피해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산불피해 이재민 주거비 추가 지원, 국립공원 관리청 이관(환경부→산림청) 등 2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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