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끄라며 준 헬멧에 곰팡이…진화대원 처우·교육 개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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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끄라며 준 헬멧에 곰팡이…진화대원 처우·교육 개선돼야"

최근 영남 지역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소속 대원들이 장비가 노후한 데다 교육체계도 제대로 수립돼 있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신현훈 지회장은 "특수진화대가 출범한 지 올해 10년째이지만, 진화대원들은 아무런 교육 없이 바로 일선에 투입된다"며 "특수진화대원은 435명이 있는데 운영 교본도 통일된 게 없고, 교육훈련 체계도 잡히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입사했다는 한 조합원은 "산림청으로부터는 영상 교육만 받았다.지난주 산불 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로부터 인수·인계받은 교육 덕"이라며 "보급받은 진화복에는 제조사도 적혀 있지 않고, 헬멧에는 녹이 슬고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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