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올해 2월 헤이룽장성에서 개최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27만회 이상의 사이버공격이 있었다고 3일 발표했다.
센터 측은 "올해 2월 7∼14일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옴과 동시에 해외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면서 "해외에서 27만167회에 걸쳐 경기 정보 시스템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으나, 보안 당국 노력으로 경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 강조했다.
센터 측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 기간 발생한 사이버 공격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러한 주요 국제 민간 교류 행사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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