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고교 교과서 검정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표현이 '연행'에서 '동원'으로 바뀐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진보 성향 도쿄신문은 3일 사설에서 "지리, 역사와 공민(公民)에서 정부의 통일된 견해에 기초한 기술로 변경된 사례가 있었다"며 검정 과정에서 이뤄진 영토와 역사 관련 서술 변화를 지적했다.
이어 '일본에 연행됐던 조선인'이라는 기술에서 '연행'이 '동원'으로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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