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은행권 대출이 부동산(업종), 담보·보증(담보유형), 수도권에 쏠려 있다며 규제체계 개편을 시사했다.
김형원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한국은행이 공동 개최한 ‘부동산 신용집중 개선을 위한 정책 컨퍼런스’에서 “은행 가계대출은 담보·보증대출 비중이 2019년 72.2%에서 2024년 74.4%로 확대되고,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같은 기간 57.2%에서 65.7%로 오르는 등 부동산 부문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대출은 담보대출, 수도권으로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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