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 속 순대를 뺏어 먹고도 사과하지 않는 예비 신랑과 파혼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제 친구들은 '애도 아니고 고작 그런 거로 파혼하냐'고 웃길래 공감받고 싶어서 글 쓴다"고 운을 뗐다.그는 파혼 원인이 단순히 순댓국 때문만은 아니라며 "연애하면서 싸한 부분이 있었다.
남자친구는 순댓국이 나오면 순대부터 골라 먹는 스타일이고, 저는 좋아하는 건 아껴먹는 스타일이라 나중에 먹는다"고 설명했다.이날도 남자친구는 순대부터 먹었다.그런데 남자친구는 자기 순대를 다 먹은 뒤 아무 말도 없이 A씨 뚝배기에 있던 순대를 쏙 집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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